삼양사 울산1공장 제당팀
박수빈 매니저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 달 착륙부터 1972년 아폴로 17호까지 총 12명의 달 표면을 걸은 우주비행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전시로, 우주비행사들이 달 표면에서 느꼈던 경외감과 지구를 바라본 감정까지도 세심하게 다루며 인간적 스토리로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전시장은 4개 면이 주위를 둘러싸고 바닥까지 모두 스크린으로 이뤄져 있어, 마치 실제 우주에 있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줬는데요. 우주비행사들이 인류를 대표해 미지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의 무게감이 생생히 전해졌습니다. 1969년, 인류가 달 착륙은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도전 의식이 만들어낸 일이었습니다. 이를 생각하면서 우리 삼양그룹의 ‘Live on purpose’라는 가치에 담긴 탐구심과 도전정신도 새롭게 되돌아봤습니다. 끊임없는 탐구심과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향한 도전정신이 결국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취 중 하나를 만들어낸 것처럼, 저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 작은 혁신이라도 만들어내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세계 최초 공개인 미공개 원화 7점을 포함해 회화, 드로잉, 석판화 등 총 17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파리, 색채, 지중해, 꽃 등 총 8개의 주제로 마르크 샤갈만의 빛과 색으로 표현된 작품 중, 특히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의 천장화와 하다사 의료 센터의 스테인드 글라스를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구현한 섹션이 아름다운 색채를 연주하고 있는 듯하여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