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SAMYANG   |   줌인 

공정한 기준을 세우고,

지속가능한 혁신을 실천하다

삼양인상 수상자 인터뷰

삼양그룹이 3분기 삼양인상 수상자로 ‘신뢰’와 ‘고객가치’ 부문에서 각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이들을 선정했다. 지속가능한 생산 환경 구축에 앞장선 삼양패키징 용기생산PU 생산혁신팀 고정환 팀장과 김광호 매니저, 그리고 알룰로스의 공정한 경쟁 환경 확립에 기여한 삼양사 식품지원PU 식품안전센터 변주선 팀장과 이은진·정기찬·김찬형 매니저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변화를 이끌었는지 함께 들여다보자.

글 편집실   사진 그린비 스튜디오

Q1  열병합발전을 기획하게 된 배경과 진행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광혜원공장은 패키징 사업장 중에서도 연료와 전기 사용량이 가장 많은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입니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와 에너지 사용량 감축 방안을 검토하던 중, 평소보다 큰 규모의 정부 지원사업 공고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지원사업 선정 시 회사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진행하게 됐습니다. 현재는 해당 설비 제작 단계에 있으며, 10개월가량 소요될 예정입니다. 이후 1년가량의 설비 설치 작업 후, 2027년 5월(예상)에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Q2  기존 설비와 비교 시 열병합발전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보일러는 연료를 태워 만든 열로 물을 끓이는 장치입니다. 산업용은 가정용 온수보일러처럼 작동하지만, 훨씬 높은 온도로 가열해 수증기를 만들어 생산공정에 공급하죠. 광혜원공장은 그동안 LNG(천연가스) 보일러를 사용해 오다가, 2023년에 LNG보다 연료비가 저렴하고 탄소 배출도 적은 Wood Pellet(목재 펠릿, 나무 톱밥을 압축해 만든 친환경 연료) 보일러를 도입했는데요. 여기에 같은 연료로 전기까지 함께 만들어 에너지를 두 번 활용하는 열병합발전 시스템을 결합하면, 하나의 연료로 열과 전기 두 가지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고, 전기요금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Q3  또 다른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요?

공장 내 자체 발전을 통해 전기를 직접 생산하게 되면서, 한국전력공사에 의존하던 외부 전력 공급의 불안정성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에너지 수급 안정성과 함께 전력비 절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삼양패키징이 참여 중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의 규제 부담도 줄일 것으로 보고 있고요. 결과적으로 이번 투자는 단순한 에너지 절감 설비 도입을 넘어, 삼양패키징이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Q4  새로운 설비 도입을 기획하고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끝까지 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팀원 간의 응원과 믿음’이었습니다.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한 번만 더 해보자”라는 팀원들의 격려와 신뢰가 큰 힘이 되었는데요. 그 한마디가 다시 도전할 용기를 주었고, 결국 팀 전체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끝까지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Q1  식품법규 개선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었나요? 

작년부터 알룰로스 수입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으나, 일부 수입 제품 중에는 제조에 사용된 균주의 안전성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채 통관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특히 조사 결과, 중국산 알룰로스의 상당수가 유전자 변형(GMO) 균주로 생산되고 있었고, 이로 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차원의 선제적인 안전관리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됐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식약처는 2024년 12월 ‘알룰로스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균주를 제한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공포했습니다. 그 내용은 식품에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한 111종의 균주와 알룰로스 제조용으로 등록된 6종의 균주를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적용 범위가 매우 넓게 설정돼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 행정예고가 그대로 시행될 경우,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알룰로스는 최종 제품에 제조 균주가 잔류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만약 균주 인정 범위가 지나치게 넓어지면 제조 시 어떤 균주가 사용됐는지 검증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결국 이러한 기준은 시장 내 관리의 혼선을 초래하고,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수입 알룰로스가 국내에 유입될 위험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Q2  이번 법규 개정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달라졌나요?

식약처는 이번 법규 개정을 통해, ‘기존 안전성 심사와 검증 절차를 모두 완료한 균주(현재 6종)’만을 알룰로스 제조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범위를 대폭 제한했습니다. 그리고 이 6종 안에는 삼양의 균주 2종이 포함됐습니다. 알룰로스 생산 과정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조치는 균주 관리 기준에 명확성을 더하고, 국내 제조사의 신뢰도와 품질 경쟁력 또한 한층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Q3  식약처에 의견 제출 시, 어떤 논리와 근거를 중심으로 설득했나요?

우리사의 공식 의견과 근거는 크게 두 가지 핵심 사항으로 구성됐습니다.


첫째, 수입 알룰로스의 경우 제조 과정에서 사용된 균주의 종류, 유전자변형생물(GMO) 여부, 해당 균주에 대한 안전성 검증 결과 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는 수입 제품의 투명성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소비자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제품 개발 및 인허가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식약처의 엄격한 안전성 심사를 모두 이행한 국내산 알룰로스가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수입 제품과 동일한 기준에서 경쟁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 균주의 출처와 안전성 검증 여부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수입 알룰로스에 대한 관리 강화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습니다.


Q4  개정 내용에서 특히 ‘우리사 균주 2종 포함’이라는 부분이 큰 성과입니다. 사업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유리해졌나요?

신규 균주를 활용해 알룰로스를 생산할 경우, 관련 인허가 절차에 약 2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균주의 안전성 검증, 생산 공정의 적합성 평가, 품질 기준 충족 여부 등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심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실제 상업화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죠. 반면, 우리사가 보유한 자체 균주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미 관련 기준을 충족하고 있어 별도의 심사 절차 없이 즉시 국내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장 진입 속도를 앞당기게 만드는 매우 큰 경쟁력입니다. 또한 중국산 제품의 시장 이탈로 발생한 수요 공백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사업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고객 신뢰와 혁신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다
삼양인상 수상자 인터뷰

삼양그룹이 3분기 삼양인상 수상자로 ‘신뢰’와 ‘고객가치’ 부문에서 각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이들을 선정했다. 지속가능한 생산 환경 구축에 앞장선 삼양패키징 용기생산PU 생산혁신팀 고정환 팀장과 김광호 매니저, 그리고 알룰로스의 공정한 경쟁 환경 확립에 기여한 삼양사 식품지원PU 식품안전센터 변주선 팀장과 이은진·정기찬·김찬형 매니저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변화를 이끌었는지 함께 들여다보자. 

 편집실     사진 그린비 스튜디오

Q1  열병합발전을 기획하게 된 배경과 진행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광혜원공장은 패키징 사업장 중에서도 연료와 전기 사용량이 가장 많은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입니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와 에너지 사용량 감축 방안을 검토하던 중, 평소보다 큰 규모의 정부 지원사업 공고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지원사업 선정 시 회사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진행하게 됐습니다. 현재는 해당 설비 제작 단계에 있으며, 10개월가량 소요될 예정입니다. 이후 1년가량의 설비 설치 작업 후, 2027년 5월(예상)에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Q2  기존 설비와 비교 시 열병합발전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보일러는 연료를 태워 만든 열로 물을 끓이는 장치입니다. 산업용은 가정용 온수보일러처럼 작동하지만, 훨씬 높은 온도로 가열해 수증기를 만들어 생산공정에 공급하죠. 광혜원공장은 그동안 LNG(천연가스) 보일러를 사용해 오다가, 2023년에 LNG보다 연료비가 저렴하고 탄소 배출도 적은 Wood Pellet(목재 펠릿, 나무 톱밥을 압축해 만든 친환경 연료) 보일러를 도입했는데요. 여기에 같은 연료로 전기까지 함께 만들어 에너지를 두 번 활용하는 열병합발전 시스템을 결합하면, 하나의 연료로 열과 전기 두 가지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고, 전기요금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Q3  또 다른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요?

공장 내 자체 발전을 통해 전기를 직접 생산하게 되면서, 한국전력공사에 의존하던 외부 전력 공급의 불안정성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에너지 수급 안정성과 함께 전력비 절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삼양패키징이 참여 중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의 규제 부담도 줄일 것으로 보고 있고요. 결과적으로 이번 투자는 단순한 에너지 절감 설비 도입을 넘어, 삼양패키징이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Q4  새로운 설비 도입을 기획하고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끝까지 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팀원 간의 응원과 믿음’이었습니다.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한 번만 더 해보자”라는 팀원들의 격려와 신뢰가 큰 힘이 되었는데요. 그 한마디가 다시 도전할 용기를 주었고, 결국 팀 전체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끝까지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Q1  식품법규 개선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었나요? 

작년부터 알룰로스 수입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으나, 일부 수입 제품 중에는 제조에 사용된 균주의 안전성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채 통관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특히 조사 결과, 중국산 알룰로스의 상당수가 유전자 변형(GMO) 균주로 생산되고 있었고, 이로 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차원의 선제적인 안전관리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됐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식약처는 2024년 12월 ‘알룰로스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균주를 제한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공포했습니다. 그 내용은 식품에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한 111종의 균주와 알룰로스 제조용으로 등록된 6종의 균주를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적용 범위가 매우 넓게 설정돼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 행정예고가 그대로 시행될 경우,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알룰로스는 최종 제품에 제조 균주가 잔류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만약 균주 인정 범위가 지나치게 넓어지면 제조 시 어떤 균주가 사용됐는지 검증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결국 이러한 기준은 시장 내 관리의 혼선을 초래하고,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수입 알룰로스가 국내에 유입될 위험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Q2  이번 법규 개정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달라졌나요?

식약처는 이번 법규 개정을 통해, ‘기존 안전성 심사와 검증 절차를 모두 완료한 균주(현재 6종)’만을 알룰로스 제조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범위를 대폭 제한했습니다. 그리고 이 6종 안에는 삼양의 균주 2종이 포함됐습니다. 알룰로스 생산 과정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조치는 균주 관리 기준에 명확성을 더하고, 국내 제조사의 신뢰도와 품질 경쟁력 또한 한층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Q3  식약처에 의견 제출 시, 어떤 논리와 근거를 중심으로 설득했나요?

우리사의 공식 의견과 근거는 크게 두 가지 핵심 사항으로 구성됐습니다.


첫째, 수입 알룰로스의 경우 제조 과정에서 사용된 균주의 종류, 유전자변형생물(GMO) 여부, 해당 균주에 대한 안전성 검증 결과 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는 수입 제품의 투명성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소비자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제품 개발 및 인허가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식약처의 엄격한 안전성 심사를 모두 이행한 국내산 알룰로스가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수입 제품과 동일한 기준에서 경쟁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 균주의 출처와 안전성 검증 여부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수입 알룰로스에 대한 관리 강화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습니다.


Q4  개정 내용에서 특히 ‘우리사 균주 2종 포함’이라는 부분이 큰 성과입니다. 사업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유리해졌나요? 

신규 균주를 활용해 알룰로스를 생산할 경우, 관련 인허가 절차에 약 2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균주의 안전성 검증, 생산 공정의 적합성 평가, 품질 기준 충족 여부 등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심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실제 상업화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죠. 반면, 우리사가 보유한 자체 균주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미 관련 기준을 충족하고 있어 별도의 심사 절차 없이 즉시 국내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장 진입 속도를 앞당기게 만드는 매우 큰 경쟁력입니다. 또한 중국산 제품의 시장 이탈로 발생한 수요 공백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사업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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