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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

유럽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세우다


헝가리 법인 소개

삼양바이오팜 헝가리 법인 직원들의 모습

삼양바이오팜 헝가리 법인 직원들의 모습

삼양바이오팜 헝가리 법인 직원들의 모습

삼양바이오팜 헝가리 법인 직원들의 모습

헝가리 괴될뢰에 위치한 삼양바이오팜 헝가리는 바이오팜의 주력 품목인 생분해성 봉합사의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한 중요한 거점이다. 설립 이후 꾸준한 생산 CAPA 증설과 품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유럽 현지에서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며 글로벌 전진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는 헝가리 법인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법인의 주축이 되어 글로벌 현장을 이끌고 있는 주재원의 생생한 이야기까지 함께 소개한다.  

 편집실     사진 삼양바이오팜 헝가리


유럽의 심장, 헝가리에서 펼쳐 나가는 글로벌 역량


삼양바이오팜은 생분해성 봉합사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헝가리에 법인을 설립하고 괴될뢰 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구축했다. 현재 봉합사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며, 그중 약 30%가 유럽 시장에서 이뤄지고 있다. 삼양바이오팜 헝가리 법인은 유럽이라는 핵심 시장에 생산 기반을 직접 갖춘 만큼, 유럽 판매 확대와 글로벌 공급 안정화를 책임지는 전진기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헝가리 법인은 2022년부터 단계적인 생산 CAPA 증설에 나서 매년 30% 이상의 생산량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한국 사업장에서 축적된 생산성·품질 기준·업무 방식을 현지 시스템에 이식하기 위한 고도화 작업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공정 효율화와 원가 경쟁력 확보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그룹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에 기여하는 것이 헝가리 법인의 목표다. ‘도전의 강도만큼 성취감도 크다’는 말처럼, 헝가리 법인은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변화를 이루며 진취적인 업무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삼양바이오팜 헝가리 공장 전경

삼양바이오팜 헝가리 공장 전경


주재원에게 직접 듣는 이야기

헝가리 법인의 현지 분위기부터 주재원의 업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서면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 현지에서 어떤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현지 직원들과의 문화적 차이는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 글로벌 현장의 생생함을 느껴보자.


주재원에게 직접 듣는 이야기

헝가리 법인의 현지 분위기부터 주재원의 업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서면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 현지에서 어떤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현지 직원들과의 문화적 차이는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 글로벌 현장의 생생함을 느껴보자.

Q 헝가리 현지 직원들과의 협업 과정은 어땠나요?

초기에는 생산직 공정원들의 숙련도가 낮아 공정 효율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영어를 못하는 직원도 많아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부터 벽이 있었죠. 그래서 직접 기본적인 헝가리어를 배우고, 공정원들과 함께 설비를 운전하며 생산 기술을 하나하나 알려주었습니다. 그 결과 공정원들과의 신뢰 관계가 빠르게 좋아지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 ‘한국 주재원 vs 헝가리 공정원’이 아닌 ‘삼양이라는 한 팀(One Team)’으로 일하게 되었어요. 능숙한 인력을 중심으로 공정을 재편하면서 법인은 점차 정상 궤도에 올랐고, 문화와 언어의 차이도 진정성 있는 소통 앞에서는 얼마든지 극복될 수 있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습니다.


Q 해외 주재원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과 마인드셋은 무엇인가요?

해외 주재원에게 요구되는 주요 역량 중 하나는 ‘책임감’이에요. 낯선 환경에서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자기 주도성이 정말 중요하며, 뭐든 끝까지 실행하는 책임감이 있어야 현지 조직을 움직이고 성과를 낼 수 있어요. 그리고 ‘소통’ 또한 놓칠 수 없는 요소에요. 언어와 뉘앙스 차이 등으로 발생하는 오해를 줄이기 위해 메시지를 정확히 확인하고 충분히 이해하는 과정은 필수입니다. 좋은 소통은 결국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하고요. 특히 유럽은 다양한 인종과 종교, 문화가 섞여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문화적·종교적 배경을 먼저 이해하고 다가가는 태도가 더 중요해요. 


Q 주재원 생활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해외 주재원은 한국의 기준과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색다른 환경에서 글로벌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 아주 매력적입니다. 그중, 다양한 문화와 사고방식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각국의 규제·문화·업무 속도를 직접 체감하면서 의사결정 방식과 시야가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현지 조직과의 협업 덕분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쑥쑥 성장하게 돼요. 이러한 부분들은 한국에서는 얻기 어려운 값진 경험이죠.


Q 주재원 생활을 통틀어 ‘가장 기억에 남는 단 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삼양바이오팜 헝가리 공장 준공식입니다! COVID-19라는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토지 구매부터 건축, 설비 설치, ISO 인증까지 모든 과정을 무사히 끝내고 현지 직원과 본사, 협력사와 거래처, 지역 관계자들까지 함께 모여 준공을 선언하던 순간, “우리가 만든 공장이 드디어 완성됐구나!”라고 실감했는데요. 이런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직접 경험했다는 사실 자체로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Q 헝가리만의 연말 문화도 소개해 주세요.

12월이 되면 헝가리 법인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쉬는 시간에 함께 꾸미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요. 그리고 도시로 나가면 더욱 화려한 풍경이 펼쳐지죠. 부다페스트의 중심 광장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알록달록한 조명과 전통 수공예품이 가득한 가운데, 헝가리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전통도 볼 수 있는데요. ‘살론추코르(szaloncukor)’라는 초콜릿 캔디를 크리스마스 트리에 다는 문화에요. 반짝이는 포장지로 싼 캔디를 실이나 얇은 철사로 매달아 장식하는데, 아이들이 몰래 하나씩 꺼내 먹고 포장지만 남겨두는 모습이 이곳 헝가리에서만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의 귀여운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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