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인들이 일상적인 업무 속에서 개선의 여지를 발견하고, 이를 실행으로 옮기기 위한 ‘100일의 도전(DX)’은 ‘이 부분을 조금만 바꿔보면 어떨까?’, ‘이런 것을 새로 만들면 좋지 않을까?’와 같은 작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 100일간의 도전은 업무 효율 향상이라는 결과뿐만 아니라 삼양그룹의 Purpose 체계를 자연스럽게 내재화하는 과정 자체가 기획의 목적이다.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킥오프 미팅은 9월 24일 삼양디스커버리센터 삼양홀에서 이뤄졌다. 사전 과제 제출을 통해 참여가 확정된 총 20개 팀, 75명의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미팅은 오리엔테이션과 팀별 소개, 전문가 특강과 Q&A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프로젝트의 목적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앞으로의 100일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김상욱 삼양데이타시스템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100일의 도전(DX)’가 임직원들의 AI 역량 향상은 물론,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과 달성 여부를 떠나 ‘AI로 이런 것까지 할 수 있구나’라는 경험을 쌓고, 이를 현업에서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각 팀은 평소 업무 시 느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했다. 소비자 데이터 통합분석 AI 툴 개발, 현장 중심의 클라우드 워크 구축, 다양한 연구 분야에 활용 가능한 범용 AI 플랫폼 개발, MBTI 성향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어드바이저 툴 개발, 임직원 복지 관련 교류 플랫폼 개발, 위험물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 현업에서 출발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도출됐고, 여기에 디지털 기술이 결합돼 어떻게 구체화될지 모두의 기대가 모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