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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을 빛낸 2026년 회장상 수상자

윤혜성 삼양바이오팜 

의약바이오연구소 MD P/G팀장

그룹 내 최고의 상으로 꼽히는 회장상의 올해 주인공은 윤혜성 삼양바이오팜 의약바이오연구소 MD P/G팀장이다. 

윤혜성 팀장이 개발한 ‘써지가드 4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의 ‘2025 대한민국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됐다. 

여기에 더해 써지가드 파우더 지혈제의 상업화 또한 이끌며 써지가드 제품군의 파이프라인을 확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편집실     사진 그린비 스튜디오

뛰어난 안전성과 일관성 있는 품질

써지가드는 체내에서 분해·흡수되는 생체 적합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수술 후 지혈이 완료되면 소재가 자연스럽게 흡수돼 별도의 제거 과정이 필요 없고, 조직 자극이나 이물 반응에 대한 우려도 최소화했기 때문에 환자의 안전하고 원활한 회복을 돕는다. 또한 엄격한 원재료 관리와 정밀한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제품 간 성능 편차를 최소화했다. 일부 타사의 제품이 제품 간 조작감이나 성능에 미세한 차이를 보여 수술 시 변수가 되는 것과 달리, 써지가드는 일관된 지혈 효과와 뛰어난 조작성을 가지고 있어 임상 현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다. 


윤혜성 팀장은 회장상 수상에 대해 “써지가드 4종 개발에 함께해 준 팀원들과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를 책임져 주신 공장 및 사업부 분들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제품마다 성능 차이 없이 균일한 품질을 구현함으로써 수술실에서 의료진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 다 함께 정성껏 개발한 제품이 환자의 안전한 회복에 기여하고 있는 사실이 정말 의미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써지가드(SurgiGuard)는?


써지가드는 수술 중 출혈 부위에 적용해 지혈을 돕는 지혈 의료기기로, 체내에 이식이 가능하다. 지혈 후에는 체내에서 자연 분해·흡수되어 제거할 필요가 없으며, 다양한 수술 환경에 맞춰 여러 형태로 제공된다.

2026년 회장상을 수상한 윤혜성 팀장
2026년 회장상을 수상한 윤혜성 팀장

Q. 상업화를 추진 중인 ‘써지가드 파우더 지혈제’와 나머지 써지가드 제품군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써지가드 파우더는 기존 시트 타입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복잡하거나 좁은 환부에도 빈틈없이 밀착돼 완전한 지혈을 유도합니다. 또한 분말 제형의 특성상 환부의 크기나 형태에 맞춰 별도 가공할 필요 없이 즉시 도포할 수 있어 수술 효율성을 높여주는데요. 특히 복강경이나 로봇 수술처럼 기구 조작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전용 어플리케이터를 통해 정확한 부위에 전달할 수 있어 의료진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기존 제품의 우수한 생체적합성을 계승하면서도 임상 적용 범위를 한층 넓힌, 보다 완성도 높은 지혈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장기간의 연구·개발 과정에서 팀을 이끌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원칙이나 리더십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의료기기는 결국 현장에서 완벽하게 작동해야 하기에, 작은 변수 하나도 가볍게 넘기지 않고 끝까지 파고드는 집요함이 곧 품질을 만든다고 믿습니다. 동시에 연구 과정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시행착오가 실패가 아닌 ‘성공을 위한 데이터’로 받아들여지도록, 팀원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리더가 모든 해답을 제시할 수는 없지만 각자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믿고 지지하는 것, 그것이 긴 연구 여정을 완주하게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Q. 의약바이오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꿈꾸는 삼양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하는 연구·개발은 반복되는 시행착오를 성취의 자산으로 바꿔가는 끈기 있는 도전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성과가 보이지 않아 막막하게 느껴지더라도, 우리가 추구하는 품질과 환자의 안전이라는 목표에 대한 확신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삼양의 우수한 기술력과 여러분의 열정이 만난다면 분명 세상에 꼭 필요한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그 치열한 여정을 함께하는 동료로서, 삼양의 기술력이 세상에 꼭 필요한 가치로 증명되는 날까지 멈추지 않고 함께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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