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에서 공동 개발로, 협력의 전환점을 맞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해 5월 진행됐던 양사 기술 교류회의 연장선에 있다. 당시 삼양사 화학1그룹과 현대자동차 기초소재연구센터는 친환경 소재 개발 협력 강화를 위해 서로의 기술과 니즈를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양사는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왔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R&D 방향성과 협의체 운영 계획, 개발 과제 등을 공유하며 프로젝트를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전환했다.
이날 공동 개발의 기반이 되는 양사의 R&D 전략도 함께 소개됐다. 삼양사는 기계적 재활용 기반 친환경 소재를 비롯해 스페셜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배터리용 소재, 정밀화학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 ISB 기반 바이오 소재, PET bottle 재활용 소재, 고기능·고성능 스페셜티 소재 등을 신규 제안했다. 현대자동차 기초소재연구센터는 소재부터 부품, 완성차까지 아우르는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전동화로 증가한 배터리 중량을 고려한 경량화 소재와 함께, 재활용·바이오 기반 소재의 차량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