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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계의 하이브리드!

맛과 기능, 두 가지를 노리는 

기능성 음료 시장

모발 체질부터 다이어트 적합도 등 개인 신체 특성을 세세하게 알 수 있는 유전자 검사 키트를 사용한다거나 간편식 하나를 고르더라도 영양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등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평균 수명 증가와 의학 발달로 노년기에 진입하는 나이도 갈수록 늦춰지는 가운데, 전 연령대의 관심사가 된 ‘건강’이라는 키워드가 음료 시장에서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

 편집실

식품업계에 불어 닥친 건강에 

대한 니즈는 기능성 음료 시장도 

성장하게 만들었다. 탄산 음료나 

에너지 드링크 등의 기존 음료에 

소화 촉진이나 면역 증강 등 

특정 기능을 추가해 

음료 본연의 맛에 충실하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거듭나는 방식이다.

건강에 대한 니즈로 확대된 기능성 음료 시장

제로 슈가 열풍은 순간의 유행으로 끝나지 않고 장기적인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또한 당류 저감뿐만 아니라 카페인, 나트륨, 지방 등을 줄이는 일명 ‘로우 스펙 푸드(Low Spec Food)’로까지 확대됐다. 똑같은 맛이라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조건이 더 매력적이지 않겠는가. 그리고 식품업계에 불어 닥친 건강에 대한 니즈는 기능성 음료 시장도 성장하게 만들었다. 탄산 음료나 에너지 드링크 등의 기존 음료에 소화 촉진이나 면역 증강 등 특정 기능을 추가해 음료 본연의 맛에 충실하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거듭나는 방식이다. 


다이어트 음료부터 릴렉싱 음료까지 다양하게

지난해 말, 삼일PwC가 발표한 보고서 ‘K-음료, Zero or More’에 따르면 국내 음료 시장의 트렌드는 ‘3무(無) 3유(有)’로 정리됐다. 3무(無)는 제로 칼로리, 디카페인, 무알코올이며, 3유는 기능성 및 고급화, 채널 및 제품 다양화, 친환경이다.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니즈와 함께 개인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니즈도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칼로리는 줄이고 식이섬유와 같은 영양소를 추가해 포만감을 유지하게 하는 다이어트 음료,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추가한 릴렉싱 음료 등 여러 기능성 음료가 등장하고 있다. 그중 숙면을 도와준다는 수면 기능성 음료들도 눈에 띈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원료를 활용해 만든 수면 기능성 음료는 슬립테크(수면 관련 기술) 시장이 각광받는 가운데, 국내 제품이 해외에 진출하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 

미국과 호주 등에 수출되고 있는 수면 개선 음료 ‘슬리핑보틀’

서울대 기능성식품 연구진이 개발한 수면 개선 음료 ‘코자아’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중 

해외 시장은 어떨까?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2023년 6월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기능성 음료 시장은 2022년 500억 달러 규모에서 2027년까지 연평균 4.5% 성장해 62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장운동 촉진을 통해 소화를 돕는 유산균인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나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성분을 추가한 장 건강 증진 기능성 탄산수 제품들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최근에는 비타민 C·D, 아연(Zinc) 등 영양소 및 강황, 생강에서 추출된 자연 성분을 고농축 형태로 가공해 ‘면역 증진’, ‘스트레스 완화’, ‘소화 개선’에 도움을 주는 ‘부스트 샷(Boost Shot)’ 음료 제품도 미국 웰니스 소비자들의 새로운 관심을 끌고 있다. 샷음료 제품들은 주로 2온스(59㎖) 이하 소량 패키지로 구성되어 휴대 및 음용이 간편해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2023년 6월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기능성 음료 시장은 2022년 

500억 달러 규모에서 

2027년까지 연평균 4.5% 성장해 

62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운동을 촉진하는 유산균인 프리바이오틱스를 추가한 미국 탄산음료, ‘올리팝’

중국의 소비자들 또한 최근 건강 의식이 향상됨에 따라 일상생활 중 에너지 보충 및 활력 증진을 위해 기능성 음료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따라 기능성 음료는 중국 음료 시장에서 커피 음료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성장세를 타고 있는 분야다. 중상정보망(中商情报网)에 따르면, 2023년 중국 기능성 음료 시장 규모는 1440억 위안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화가 가속화되며 바빠진 생활 패턴에 따라 에너지 음료에 대한 수요도 가속화되고 있다. 에너지 음료의 주 소비층은 노동자에서 사무직, 학생으로까지 확대됐고, 소비 원인도 과거 근무 및 운동에서 e스포츠나 모임 등 레저 오락 분야로 다양해졌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중국 에너지 음료 시장 규모는 지속성장해 시장 점유율이 3.11%에서 9.22%로 상승했으며, 2026년까지 중국 에너지 음료 시장 규모는 73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료 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탄산음료를 대체하는 건강음료로 인기 있는 미국의 헬스 에이드 콤부차(Health-Ade Kombu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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