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gether+   |   퇴근 후 티켓팅

조금 특별했던 12월의 어느 하루

일상 너머의 풍경이 

담긴 4인 4색 전시

이번 호에서는 네 개의 전시가 삼양인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색다른 기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텍스타일 전시, 시대의 아이콘 바스키아가 남긴 불꽃 같은 흔적을 돌아본 바스키아전, 고전의 품격과 깊이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오랑주리-오르세미술관 특별전, 그리고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괴짜전까지. 바삐 돌아가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숨을 고르고,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삼양인들은 그 속에서 어떤 순간을 건져 올렸을까?

정리 편집실



보고, 느끼고, 만져보는

색다른 텍스타일의 세계

<히무로 유리 오늘의 기쁨>

2025.12.01-2026.03.29(그라운드시소 한남)


천의 겉면을 자르면 새로운 디자인이 나타나는 텍스타일 작품의 세계가 펼쳐진다. 넓은 천 위에 새겨진 일상 속 기쁨의 순간에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평소 전시회를 즐겨보는 편인데 텍스타일 전시는 처음이었어요. 관람 내내 작가님의 표현력과 창의력, 센스에 감탄했습니다.”

삼양사 재경1팀

이유진 매니저

겉면의 실을 자르면 새로운 무늬가 드러나는 ‘스닙 스냅’ 기법을 활용한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작품에는 일상 속 기쁨의 순간을 담았는데요. 전시장 내부 또한 일상의 기쁨을 표현하는 전시의 방향성과 알맞게 산뜻한 느낌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작품은 직물을 커팅하면 안쪽에 숨겨진 그림이 나오기도 하고, 커팅 자체로 또 다른 모습이 만들어지면서 완성되는데, 관람 내내 작가님의 표현력과 창의력, 센스에 감탄했어요. 일상에 대한 작가님의 따뜻한 생각이 담겨있다 보니 작품이 추상적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더욱 심플하게 감상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작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 더욱 여운이 남는 전시였습니다.


익숙한 이미지의 감각적인 변신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Moonwalkers> 

2025.09.23-2026.01.31(DDP 전시 1관)


거리의 목소시를 회화로 새긴 천재 예술가 ‘장 미셸 바스키아’는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강렬한 작품을 남겨 현재까지도 회자된다. 기호와 언어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하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직접 마주해 보자.

“평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조금은 색다른 활력을 찾고 싶어 <퇴근 후 티켓팅> 프로그램을 신청했는데요. 퇴근 후 또는 주말에 가볍게 참여할 수 있어 부담이 없었고, 일상에서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삼양사 곡물팀 

김은호 매니저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 세계를 ‘기호와 상징’이라는 주제로 조명한 전시였습니다. 회화, 드로잉, 노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바스키아가 사용한 상징적 표현과 창작 과정, 그리고 그의 메시지를 살펴볼 수 있었어요. 강렬한 색과 기호가 뒤섞인 작품들이 특히 인상적이었고, 반복되는 눈·화살표·왕관 같은 상징을 통해 바스키아의 생각과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작가였기 때문에 더 몰입해서 즐길 수 있었고, 일상에서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르누아르와 세잔, 

피카소가 펼치는 예술의 향연

<오랑주리-

오르세미술관 특별전>

2025.09.20-2026.01.25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세계 미술사에서 특히 풍요로웠던 19세기에 공존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던 두 거장, 르누아르와 세잔의 작품과 더불어 그들의 영향을 받은 피카소가 보여주는 찬란한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딸이 평소 그림과 뮤지컬에 관심이 있어서 같이 가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았어요.”

삼양사 재경2팀 호남파트

김은화 매니저

오랑주리 미술관의 국내 최초 전시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거장 르누아르와 세잔의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르누아르 그림은 따뜻한 색을 많이 사용해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동시에 생명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세잔은 조금은 거칠고 어두우면서도 선명한 색이 보였는데요. 모든 작품이 좋았습니다. 저는 그림은 잘 모르지만 좋은 시간이었고, 딸과 같이 보고 와서 더욱 행복했습니다.



내 안에 숨은 괴짜성을 찾아라!

<괴짜전 2025>

2025.09.23-2026.02.28(K현대미술관)


2년마다 열리는 비엔날레 형식의 전시로, 

회화, 사진, 설치 등 작가 100인이 참여한 2,000여 점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다채롭다.

“사진전, 회화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는데요. 현대미술은 다소 어렵고 지루할 거라는 선입견을 깬 전시였습니다.”

삼양패키징 아셉틱2팀

이다은 선임

〈괴짜전 2025〉는 회화뿐만 아니라 사진, 설치미술, 그래피티 등 매우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개인적으로 그동안 관람했던 전시 중 손에 꼽을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작품 하나하나가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자극했고,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방문했는데, 마침 남편 지인의 사진 작품도 전시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더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눈 내리는 날의 풍경을 따뜻하고 낭만적으로 표현한 신선애 작가의 〈Snowing days〉였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고, 겨울 특유의 감성이 듬뿍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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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별했던 12월의 어느 하루

일상 너머의 풍경이 담긴 4인 4색 전시

이번 호에서는 네 개의 전시가 삼양인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색다른 기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텍스타일 전시, 시대의 아이콘 바스키아가 남긴 불꽃 같은 흔적을 돌아본 바스키아전, 고전의 품격과 깊이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오랑주리-오르세미술관 특별전, 그리고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괴짜전까지. 바삐 돌아가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숨을 고르고,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시간. 삼양인들은 그 속에서 어떤 순간을 건져 올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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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느끼고, 만져보는 색다른 텍스타일의 세계

<히무로 유리 오늘의 기쁨>

2025.12.01-2026.03.29(그라운드시소 한남)


천의 겉면을 자르면 새로운 디자인이 나타나는 텍스타일 작품의 세계가 펼쳐진다. 넓은 천 위에 새겨진 일상 속 기쁨의 순간에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평소 전시회를 즐겨보는 편인데 텍스타일 전시는 처음이었어요. 관람 내내 작가님의 표현력과 창의력, 센스에 감탄했습니다.”

삼양사 재경1팀 

이유진 매니저

겉면의 실을 자르면 새로운 무늬가 드러나는 ‘스닙 스냅’ 기법을 활용한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작품에는 일상 속 기쁨의 순간을 담았는데요. 전시장 내부 또한 일상의 기쁨을 표현하는 전시의 방향성과 알맞게 산뜻한 느낌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작품은 직물을 커팅하면 안쪽에 숨겨진 그림이 나오기도 하고, 커팅 자체로 또 다른 모습이 만들어지면서 완성되는데, 관람 내내 작가님의 표현력과 창의력, 센스에 감탄했어요. 일상에 대한 작가님의 따뜻한 생각이 담겨있다 보니 작품이 추상적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더욱 심플하게 감상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작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 더욱 여운이 남는 전시였습니다.







익숙한 이미지의 감각적인 변신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2025.09.23-2026.01.31(DDP 전시 1관)


거리의 목소시를 회화로 새긴 천재 예술가 ‘장 미셸 바스키아’는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강렬한 작품을 남겨 현재까지도 회자된다. 기호와 언어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하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직접 마주해 보자.

“평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조금은 색다른 활력을 찾고 싶어 <퇴근 후 티켓팅> 프로그램을 신청했는데요. 퇴근 후 또는 주말에 가볍게 참여할 수 있어 부담이 없었고, 일상에서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삼양사 곡물팀

김은호 매니저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 세계를 ‘기호와 상징’이라는 주제로 조명한 전시였습니다. 회화, 드로잉, 노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바스키아가 사용한 상징적 표현과 창작 과정, 그리고 그의 메시지를 살펴볼 수 있었어요. 강렬한 색과 기호가 뒤섞인 작품들이 특히 인상적이었고, 반복되는 눈·화살표·왕관 같은 상징을 통해 바스키아의 생각과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작가였기 때문에 더 몰입해서 즐길 수 있었고, 일상에서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르누아르와 세잔, 피카소가 펼치는 예술의 향연

<오랑주리-오르세미술관 특별전> 

2025.09.20-2026.01.25(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세계 미술사에서 특히 풍요로웠던 19세기에 공존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던 두 거장, 르누아르와 세잔의 작품과 더불어 그들의 영향을 받은 피카소가 보여주는 찬란한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딸이 평소 그림과 뮤지컬에 관심이 있어서 같이 가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았어요.”

삼양사 재경2팀 호남파트 

김은화 매니저

김은화오랑주리 미술관의 국내 최초 전시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거장 르누아르와 세잔의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르누아르 그림은 따뜻한 색을 많이 사용해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동시에 생명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세잔은 조금은 거칠고 어두우면서도 선명한 색이 보였는데요. 모든 작품이 좋았습니다. 저는 그림은 잘 모르지만 좋은 시간이었고, 딸과 같이 보고 와서 더욱 행복했습니다.


내 안에 숨은 괴짜성을 찾아라!

<괴짜전 2025>

2025.09.23-2026.02.28(K현대미술관)


2년마다 열리는 비엔날레 형식의 전시로, 회화, 사진, 설치 등 작가 100인이 참여한 2,000여 점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다채롭다.

“사진전, 회화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는데요. 현대미술은 다소 어렵고 지루할 거라는 선입견을 깬 전시였습니다.”

삼양패키징 아셉틱2팀

이다은 매니저

〈괴짜전 2025〉는 회화뿐만 아니라 사진, 설치미술, 그래피티 등 매우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개인적으로 그동안 관람했던 전시 중 손에 꼽을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작품 하나하나가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자극했고,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방문했는데, 마침 남편 지인의 사진 작품도 전시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더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눈 내리는 날의 풍경을 따뜻하고 낭만적으로 표현한 신선애 작가의 〈Snowing days〉였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고, 겨울 특유의 감성이 듬뿍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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